프랑스명이나물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에서 명이나물 캐기 ㅋ 어느새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면서 낙엽비 이후 쓸쓸했던 길가가 푸릇해진 요즘입니다. 집근처 공원만 가보더라도 연녹색 나뭇잎들이 빼곡해져 벌써 그늘을 만들어주더라고요. 저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 여름 이후 계속 홈스쿨링중인 큰 아이와 매일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 중인 둘째를 데리고 동네 곳곳을 돌아다니는 중이에요. 그런데 얼마 전 동네 산길을 걷다가 순간 코를 찌르는 듯한 마늘 향이 풍겨와 자연스럽게 눈을 돌려보니, 어느새 명이나물이 산 가득 잘 자라나 있더라고요.ㅋㅋㅋ 한국에서는 울릉도에서 재배하는 것들 장아찌로 만들어서 판매되는 걸로 아는데 여기는 산 곳곳에 깔린 게 명이나물이라 말 그대로 발에 밟히는 게 명이나물.ㅎ 2년 전부터 명이나물을 뜯어다가 쌈싸먹고, 무쳐먹고, 장아찌 해먹으며 Flex를 제대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