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뇽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비뇽 유수의 현장, 교황청의 매력에 빠지다 프랑스 정부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 목표치로 내세운 것이 하루 5000명(한국 기준 뜨악할 숫자지만ㅋㅋ)인데 도통 2만명대에서 떨어지질 않네요. 어제 총리 발표에 따르면 이번 주말부터 유럽 국경을 기준으로 폐쇄하고 국가간 이동시에도 음성 판정 확인서를 제출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영국과 가깝다보니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대해 많이 경계하는 분위기이다보니 정부 발표에 모두들 마음 졸이며 지내는 것 같아요.ㅠㅠ 이런 분위기가 최근에 자꾸 이어지다보니 곧 봉쇄가 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시 집앞 슈퍼밖에 못가는 날이 올까 싶어 지난 주말에는 집에서 두시간 반 거리인 아비뇽과 님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사실 그동안 아비뇽하면 교황청 하나 유명한 거 아닌가? 생각하고 후순위로 미뤄놨던 게 사실이에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