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에서 임산부가 알아야 할 것들 새해가 밝고 어느새 4일째네요. 늘 그렇듯, 뭘 한지는 모르겠으나 하루하루 정신없이 지내는 동안 제 뱃속에서 아이도 열심히 자라 오늘로 임신 38주에 접어들었어요. 타국에서 출산이 처음은 아닌지라 특별히 걱정하거나 두렵진 않지만 프랑스 병원 시스템에 아직 완벽히 적응하진 못하고 있는 듯해요. 그래서 대략적인 내용들을 간추려 기록하기로 ^^ 처음 병원을 갔던 것은 임신 12주였어요. 방문 때마다 초음파 검사를 하는 한국과 달리 프랑스는 12주, 24주, 36주 3차례만 초음파를 하는데 12주때가 기형아 검사 관련 초음파를 한다는 걸 알고 근처 산부인과를 찾았었습니다. 이곳의 산부인과는 병원이라기보단 의사의 개인 오피스라는 느낌이 더 강해요. 임산부들은 임신 기간동안 산부인과에서 일반적인 검진을 받지만 임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