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폭염 #프랑스계곡 #프랑스 그르노블 #그르노블 계곡 #프랑스 계곡 #폭염 #피서 #계곡나들이 #유럽 폭염 #그르노블 주변 #그르노블 나들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폭염'의 프랑스, 자연 속으로 피서(避暑)하다 '폭염'이라는 표현이 아직 이른 6월 말인데 이곳은 말 그대로 엄청난 더위입니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숨이 헉헉;;; 지난주 그르노블의 평균 기온은 38도. 덕분에 저희 식구는 선풍기와 휴대식 냉풍기를 풀가동하며 한 방에서 먹고 자며 단합생활을 하며 겨우 생존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지쳐가는 체력은 어쩔 수 없는 노릇. 토요일에도 인정사정없이 아침부터 쏟아지는 햇살을 보며 한숨을 내쉬다가 무엇에 홀리기라도 한 듯 폭풍검색을 시작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 계곡! 피서! 말 그대로 피서! 10분도 되지 않아 Vercors 쪽에 (Cascade de la Frauge) 계곡을 하나 찾았습니다. 어딘지 모르지만 오늘 우린 여기로 간다! 그리고는 바로 아이스박스부터 하나 꺼내들었죠. 샌드위치,.. 더보기 이전 1 다음